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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얼리면 손해인 식품은?

by 최pro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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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냉동실을 자주 찾습니다. 하지만 냉동과정에서 식품에 영향을 미쳐 농도와 색이 변하거나, 향과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식품들은 해동하면 흐물흐물해지고 물기가 생겨서 질척거리기도 합니다.

 

냉동보관 하기 전에 유의할 식품들을 잘 확인하고 보관하길 바랍니다.

 

  1. 껍질째 있는 달걀
    달걀을 껍질째 냉동할 경우 껍질 안의 내용물이 팽창하여 달걀이 깨지고, 해동 후에는 노른자의 질감이 변하기도 한다. 굳이 할 경우에는 달걀을 익히고 껍질은 까서 보관하는 걸 권장한다.
  2. 자른 수박
    수분이 풍부한 수박은 얼렸다가 해동을 할경우 원래의 아삭한 식감을 잃는다.

  3. 셀러리
    셀러리의 경우 냉동을 하면 산화된 색으로 변하고, 맛과 향도 변한다. 좋은 성분을 모두 잃는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셀러리를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4. 파스타
    알 덴테로 익힌 파스타를 원한다면 냉동실은 절대 피하자. 얼린 파스타는 맛과 식감이 모두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질척해진다.


  5. 파스타와 같이 식감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먹기에는 안전하다.

  6. 우유
    우유는 얼렸다가 해동할 경우 응고가 발생하는데, 유제품이 유화되기 때문이다.

  7. 요거트
    얼리면 생균이 죽을 정도로 위험하지 않지만 질감이 요거트 답지 않게 변한다. 크리미함이 떨어지고, 입자가 거칠어진다.

  8.  튀김
    튀김을 얼린다면, 바삭함을 잃게 될 것입니다.

  9. 감자
    감자는 굽고, 삶고, 날것으로 보관해도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물을 먹어서 묽어지고 맛이 떨어진다.

  10. 사과
    생사과는 냉장보관해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동을 할 경우 잘 얼지 않는다.

  11. 연한 치즈류
    부드러운 치즈와 크림치즈는 냉동하면 식감이 변한다. 대표적으로 크림치즈는 매우 묽어진다. 다른 치즈 종류로는 리코타, 페타 브리 등이 있다.

  12. 생 허브
    냉동할 경우 생생한 허브의 질감은 찾아보기 힘들어진다. 얼려도 되긴 하다.

  13. 머랭
    달걀 흰자위와 설탕으로 만들어진 머랭은 얼릴 경우 두 재료가 분리되고, 수분이 많이 발생된다.

  14. 젤리류
    젤라틴은 해동하면 액체로 변한다. 해동을 하지 않고 냉동으로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는 있다.

  15. 마시멜로
    마시멜로도 젤리와 유사하다. 젤라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16. 파프리카
    얼릴 경우 맛이 달라질 수 있다.

  17. 아이싱
    주성분인 설탕이 얼음 알갱이처럼 느껴진다. 프로스팅의 경우 달걀흰자로 만들었는데 해동하면 결정들이 분리된다.

  18. 상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추는 얼렸다가 해동을 하면 아삭함이 사라지고 물러져버린다.

  19.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얼렸다가 해동을 하면 보기 흉한 응고된 덩어리를 만날 수 있다.

  20. 토마토
    수분 함량이 높은 토마토 역시 냉동할 경우 좋지 않다. 퓌레 등으로 조리해서 보관하는 것은 괜찮다.

  21. 바삭한 파이류
    영하의 온도에 노출된 파이는 눅눅해져 버린다.

  22. 사워크림
    얼려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약간 묽어질 수 있다.


  23.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무는 얼렸다가 해동할 경우 질감, 모양, 탄력을 잃어버리고 축축해진다.

  24. 생잎채소
    상추와 같이 식감에 영향을 준다. 미리 데쳐서 냉동하자.

  25. 오이
    생잎채소와 같이 수분이 많아 해동할 경우 식감이 흐물흐물해진다.

  26. 양배추
    생잎채소와 유사하다. 4등분으로 썰고 데쳐서 냉동하자.

  27. 애호박
    무, 오이와 유사하다 수분함량이 높아서 질감과 모양을 잃어버린다.

 


냉동보관할 경우 손해인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식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잘 보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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