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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냉동실을 자주 찾습니다. 하지만 냉동과정에서 식품에 영향을 미쳐 농도와 색이 변하거나, 향과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식품들은 해동하면 흐물흐물해지고 물기가 생겨서 질척거리기도 합니다.
냉동보관 하기 전에 유의할 식품들을 잘 확인하고 보관하길 바랍니다.
- 껍질째 있는 달걀
달걀을 껍질째 냉동할 경우 껍질 안의 내용물이 팽창하여 달걀이 깨지고, 해동 후에는 노른자의 질감이 변하기도 한다. 굳이 할 경우에는 달걀을 익히고 껍질은 까서 보관하는 걸 권장한다. - 자른 수박
수분이 풍부한 수박은 얼렸다가 해동을 할경우 원래의 아삭한 식감을 잃는다. - 셀러리
셀러리의 경우 냉동을 하면 산화된 색으로 변하고, 맛과 향도 변한다. 좋은 성분을 모두 잃는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는 방법은 셀러리를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 파스타
알 덴테로 익힌 파스타를 원한다면 냉동실은 절대 피하자. 얼린 파스타는 맛과 식감이 모두 떨어질 뿐만 아니라 질척해진다. - 밥
파스타와 같이 식감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먹기에는 안전하다. - 우유
우유는 얼렸다가 해동할 경우 응고가 발생하는데, 유제품이 유화되기 때문이다. - 요거트
얼리면 생균이 죽을 정도로 위험하지 않지만 질감이 요거트 답지 않게 변한다. 크리미함이 떨어지고, 입자가 거칠어진다. - 튀김
튀김을 얼린다면, 바삭함을 잃게 될 것입니다. - 감자
감자는 굽고, 삶고, 날것으로 보관해도 크게 반응하지 않지만. 물을 먹어서 묽어지고 맛이 떨어진다. - 사과
생사과는 냉장보관해도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동을 할 경우 잘 얼지 않는다. - 연한 치즈류
부드러운 치즈와 크림치즈는 냉동하면 식감이 변한다. 대표적으로 크림치즈는 매우 묽어진다. 다른 치즈 종류로는 리코타, 페타 브리 등이 있다. - 생 허브
냉동할 경우 생생한 허브의 질감은 찾아보기 힘들어진다. 얼려도 되긴 하다. - 머랭
달걀 흰자위와 설탕으로 만들어진 머랭은 얼릴 경우 두 재료가 분리되고, 수분이 많이 발생된다. - 젤리류
젤라틴은 해동하면 액체로 변한다. 해동을 하지 않고 냉동으로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는 있다. - 마시멜로
마시멜로도 젤리와 유사하다. 젤라틴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 파프리카
얼릴 경우 맛이 달라질 수 있다. - 아이싱
주성분인 설탕이 얼음 알갱이처럼 느껴진다. 프로스팅의 경우 달걀흰자로 만들었는데 해동하면 결정들이 분리된다. - 상추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상추는 얼렸다가 해동을 하면 아삭함이 사라지고 물러져버린다. - 마요네즈
마요네즈를 얼렸다가 해동을 하면 보기 흉한 응고된 덩어리를 만날 수 있다. - 토마토
수분 함량이 높은 토마토 역시 냉동할 경우 좋지 않다. 퓌레 등으로 조리해서 보관하는 것은 괜찮다. - 바삭한 파이류
영하의 온도에 노출된 파이는 눅눅해져 버린다. - 사워크림
얼려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약간 묽어질 수 있다. - 무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무는 얼렸다가 해동할 경우 질감, 모양, 탄력을 잃어버리고 축축해진다. - 생잎채소
상추와 같이 식감에 영향을 준다. 미리 데쳐서 냉동하자. - 오이
생잎채소와 같이 수분이 많아 해동할 경우 식감이 흐물흐물해진다. - 양배추
생잎채소와 유사하다. 4등분으로 썰고 데쳐서 냉동하자. - 애호박
무, 오이와 유사하다 수분함량이 높아서 질감과 모양을 잃어버린다.
냉동보관할 경우 손해인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식품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잘 보관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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