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의 영역]

차이나타운 어디가야될지 선택장애올때..[신승반점]

by 최pro 2021. 10. 4.

가자고 해서 오긴 왔는데 어디가야할지 몰라서

부랴부랴 검색해보다가 찾은 식당.

 

역시 선택할때 필요한 것은 '명분' 인것 같습니다.

바로 수요미식회에 출연했던 식당인데요.

역시나 기본적으로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외관

신승반점 본점 건물 외관

 

안쪽에서 번호표 뽑아서 밖에서 기다리는 시스템으로

은행 창구에서나 본 번호표 사인이 설치 되어있었습니다.

 

줄이 없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저렇게  두리번 거리고 다먹은거 같은 분들도

다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메뉴

볶음밥, 유니짜장, 찹쌀탕수육

 

저는 간짜장 파 이지만 이름이 특이해서 유니짜장을 시켜보았습니다.

여기서 '유니'는 중국어로 '뤄우니'로

고기를 잘게 다져 으깬 음식을 말합니다.

 

(경상도 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짜장면에 계란 넣어주는거 왜이리 사랑스러울까요~)

 

볶음밥은 약간 짠 느낌도 있었지만 밥만먹어도 될만큼 맛있었습니다.

 

찍기전에 잘라버린 찹쌀탕수육 ㅠㅠ

찹쌀탕수육도 튀김이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딱 좋았습니다. 고기도 관리를 잘했는지 비린맛 없이 깔끔했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소홀이 다룰 수 있는 테이블위의 식초나 고추가루로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먹는 동안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식당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위생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신승반점이 3호점 까지 있었는데요.

바로 구로와 여의도에 있었습니다.....

이럴꺼면.....

 

 

밥먹고 을왕리에서 디스코 팡팡도 타고 왔으니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하하하

뭐니뭐니해도 본점을 가야죠 하하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