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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의 영역]/[카페일기]

성수동 폭포 카페[옹근달]

by 최pro 2020. 5. 29.

월급쟁이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퇴사하게 되면 뭐하지?
퇴직금으로는 무엇을 하지?
치킨집이나 차릴까?
카페나 할까?

국장님이 얼마 전 회사에서
장기 근무를 끝마치고 퇴사하셨다.
국장님은 퇴사하고 뭘 하실까?
이직을 하시는 걸까?

내가 만약 저 상황이 된다면
어떤 판단을 하게 될까...

이쁜 카페를 소개하지만
저장하고 정리하기 위해
포스팅을 해본다.

카페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회사에서 3분 거리의 공장이 없어지고
카페가 생겼다.

뜯겨 나간 페인트와
뼈대가 드러나는 콘크리트 벽
통유리로 포인트 줘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카페다.

카페 이름은 ‘옹근달’
커다란 검은 철제 가벽에
녹슬어 있는 타공 간판으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를 완성시켰다.

무심한 듯한 공간 속에
예쁜 바구니와
새하얀 그릇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빵들이 보인다.

풍부한 채광과
진분홍의 포인트 벽채가
개성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1층을 그대로 통과하면
묘한 분위기의 폭포 정원이 나온다.

사진 찍고,
인증하고,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겨냥한 공간.

커피는 기본 4000원부터 시작한다.
조금 비싼 편.

점심시간을 이용해 급하게 와서
다음엔 라테와 디저트를 먹으러
2차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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