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의 어느 골목
신사동 가로수길을 연상케 하는 거리가 있다.
소바, 칼국수 등 맛있는 식당들이
밀집해 있는 골목.
그중 유난히 사람이 많은
‘소바식당’을 다녀왔다.
식사와 안주요리로 간편하게 이뤄진 메뉴
가격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이다.
첫 번째 방문
회사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
한우 사태 냉소바 16.
시그니처 메뉴 타마고 멘치카츠 9.
치킨 가라아게 9.
기타 여러 소바들을 먹었다.
튀김의 상태도 좋고
소바 국물은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
소바의 부족한 점을
푸짐한 건더기와
튀김요리들이 해결해준다.
지인을 데려오고 싶게 만드는 그런 식당이다.
두 번째 방문
저녁, 2인 방문
왕새우 튀김 6.
한우 사태 냉소바 16.
숙성 연어 사시미 20.
식사류 하나를 나눠먹고
요리 두 가지를 시켰다.
소바를 즐겨 찾지 않던
여자 친구 입맛에도 맞았다.
튀김의 상태는 역시 좋았고,
숙성 연어 사시미는
인생 연어로 자리 잡았다.
연어의 크기가 크고
도톰한 두께가 눈을 만족시킨다.
알맞게 숙성된 질감은 크기와 두께를 비웃는다.
세 번째 방문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어서 방문.
이미 알고 있는 집이었다(머쓱)
타마고 멘치카츠 9.
전복 냉소바 12.
백명란 덮밥 9.
점심으로 방문했다.
소바 보고 눈이 돌아가
먼저 비벼버렸다.
수습 후 부랴부랴 사진 촬영;
괜찮은 맛이지만
한우사태 냉소바를 추천한다.
총평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계속 방문하게 만드는 맛.
올여름 소바 때문에 더 방문하게 될 예정입니다^^
'[맛집의 영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화양곱창 프렌차이즈 버전 [세광양대창] (12) | 2020.05.28 |
---|---|
아이디어 샘솟는 성수동 스타일 식당[사진창고] (16) | 2020.05.27 |
부산 남포동 60년 전통 [백화양곱창] *연탄주의 (8) | 2020.05.20 |
[리춘시장]-안주가 식사가 되어버린 곳 (0) | 2020.04.18 |
성수동 볶음밥 전문점[숲속식사] (2) | 2020.04.17 |
댓글